하늘 가족 소망교회, 오늘은 어린이주일을 맞아 ‘유아세례’를 주었습니다. (교단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,) 저는 유아세례가 신앙 교육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신앙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성례라고 할까요. 더불어 부모의 신앙고백과 믿음의 다짐을 실천하는 첫 걸음도 되고요. 그리고 그 신앙의 걸음걸음을 부모와 교회가 잘 돕겠다는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의 다짐으로 유아세례를 베풀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“전우주, 귀한 아기가 자라며,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.” (눅2:40) 아멘.